나트랑 자유여행 팁 - 환전(트래블월렛 체크카드)

 

두번째 떠나는 나트랑이기에 환전 방법에 대해서는 미리 알고있던 정보를 토대로 계획을 짜보았다.

 

미리 일정공유에서도 말했다 싶이, 이번에는 두번 환전이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수수료가 이중으로 나가는 거나 마찬가지라, 트래블 월렛을 이용하려 카드를 만들고, 어플도 다운 받았다.(지금은 엔화가 지금 떨어져서, 내년에 갈 엔화도 미리 환전 신청 ㅋㅋ)

 

트래블월렛 뿐만 아니라 트래블로그등 여러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여러개가 있으니, 혜택에 따라 선택 하면 된다.

 

그중 충전한 금액만 이용하도록 선불 체크카드로 발급 했는데, 아무래도 과다하게 쓰는것도 방지하고, 분실시에도 좀더 피해가 적고 연동 계좌에서 바로바로 충전도 할 수 있어 부족할 때에도 언제든 충전하여 이용가능했다. 무엇보다 베트남의 경우 현지에서 카드 사용이 안되기에 현지화폐로 출금 기능 이용이 당연히 되니 수수료로 날라가는 돈이 적어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현지에서 출금기능 이용하도록 앱에서 가입 후, 실물카드를 꼭 수령해야 하고, ATM 출금 수수료까지 무료로 할려면 VPbank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난 가기전에 제대로 검색 안하고 가서... 근처 보이는 대로 출금해서 수수료가 나갔다..)

 

트래블월렛을 이용한 자세한 이유는,

1. 한국에서 베트남동으로 은행 환전으로는 어려워 당근이나 중고거래로 베트남 동 구하기가 힘들고

2. 한국에서 100$ 권으로 환전 후, 나트랑 시내의 김빈이나 김청 또는 부부약국등의 환전소에서 환전하면 환전율은 높지만 시내까지 이동해야 환전이 가능하고, 100$ 환전 후 동으로 환전 하는게 이중수수료가 나가는게 아깝고

3. 한국돈은 베트남에서 환전율이 좋지 않다

 

그래서, 저렴한 환전 수수료 에 ATM출금 수수료 무료라 하여 트래블월렛을 선택 하기로 했다.

 

일정상 나는 깜란공항 도착 하면, 바로 무이네 투어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출발 해야하는데, 투어중 ATV 비용과 투어비용 나머지& 아침등 환전 할 시간이 없는데 공항에서 모두다 환전하면 너무 수수료가 아까울 것 같았기에 

5만원권 한장으로 공항에서 환전 하고, 나머지는 무이네 도착 하여 ATM에서 출금 하기로 한 것이다.

 

나트랑에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가기에 100$뿐 아니라 5만원권 환전이 가능하다. 

(다만, 100$ 만큼의 환전은 안되고 급하게 쓸 정도만 하는 것이고 100$ 만큼 환전율이 높진 않다.)

 

보통 베트남 동을 한화로 계산할때, 20으로 나누면 되니 5만원이면 100만동으로 환전이 되야 하나 75만동으로 환전되었다. 환전 수수료가 많기에 나처럼 바로 이동해서 써야 할 돈으로 5만원권 한장만 하시길 좋을 듯! 

(인천공항엔 atm기가 있기에 당연히 깜란공항에도 있을 줄 알았지만.... 안타깝게도... 없드라 ㅠㅠ)

 

나처럼 무이네 투어를 바로 하는게 아니면, 트래블월렛을 그랩에 등록하여 바로 이용하거나 중고나라에서 남은 베트남동 파시는 분들께 사는게 최고일 것이다...(그치만..중고나라나 당근에서 판매하시는 분 찾기가 별따기...)

 

트래블월렛의 출금 관련은 홈페이지의 캡쳐 내용 참고 하면 하기~!!

 

 

그리고, 나처럼 베나자 무이네 사막 투어 이용한다면, 신밧드케밥(현금만 이용가능)에서 아침 먹고 대기 후에 나트랑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신밧드케밥 근처에 ATM기가 있기에 거기서 출금 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5만원권 환전하면, 75만동이라 ATV, 식사후에 바로 옆에서 발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