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나트랑] 나트랑 빈원더스

푹 쉬고 이번 인생샷 찍으러 빈원더스로 출발!

클룩에서 미리 결제하고 가는게 당연히 좋으니까 ㅋ
국내 놀이동산만큼 비싸긴 해도 동물원 워터파크 도 다 즐길 수 있으니 결제!

호텔에서 택시 부르고 빈원더스 입구로 이동해서 배 타고 빈펄 섬으로 이동했는데 와 멀미할 뻔

가장 재밌다는 알파인코스터 먼저 타고 짚라인을 타려고
맘의 준비를 했기에 바로바로 이동!

알파인 코스터 3번이나 탈 정도로 너무 재밌다♥

알파인코스터 더 재밌게 타려면
1. 아무리 커플이어도 웬만하면 혼자 타자
(좌석이 좁아서 둘이 타면 굉장히 불편하다)
2. 어트랙션을 탈 때 내 앞사람이 속도를 낼 타입인지 보자
(어린이를 동승한 가족이나 연령대가 있으신 부부는 천천히 내려가므로 가능한 피하는 게 좋은 듯)
3. 사진 찍는 구간을 잘 보고 사진도 건져보자
(잘 보면 푯말에 카메라 그림 있어서 탑승 사진 하나 건지는 거 나쁘지 않은 듯하다! 사진 5만 동 인걸로 기억)


일단 알파인 1번 타고 바로 옆에 있는 집라인 타러 갔는데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다 ㅠ ㅠ

화장실 말하고 다녀오는 거 외엔 이동하면 대기로 인정해주지 않아 더위에 무조건 기다려야 했는데 2시간은 기다린 듯

드디어 대기 끝나고 타러 간다고 해서 이동했더니 알파인 코스터 타고 정상을 올라가서 1~2인이 타는 거였다!
한번 올라갈 때 20명이 같이 올라갔다가 다 내려올 때쯤 따 20명을 올려 보내는 식이라 오래 기다릴 수밖에 ㅠ

뒤의 일본분이 핫스팟 켜준대신 찍어준 샷

준비 다하고 집라인 타는데 진짜 발 떼기가 무섭더라...
(이제껏 집라인 강릉 해변에 있던 거 탄게 전부라)

그래도 용기 내 타보니 탈 만함 ㅋ 길이도 길고 풍경도 좋고♥
다만, 내리면 배 타고 내린 빈 원더스 입구라 다시 들어와야 하는 단점이 ㅠ ㅠ

목표하던 어트랙션은 다 탔으니 점심 먹고 인생 샷 찍으러 이동했다

인스타서 많이 본 구도라 식상하지만 그래도 나도 빈 원더스 왔으니 찍어줘야지 ㅋㅋ
담시 장서 저 원피스와 모자 너무 잘 산 거 같다

냐짱 가시는데 빈 원더스까지 간다면 꼭 저기서 사진 찍으세요!